선택과 집중

책 한 권을 완성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철저한 자기관리가 되지 않으면 작가의 꿈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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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몇 시에 잠자리에 들고 몇 시에 일어나는가?" "책을 쓰는 동안 친구들과의 모임을 포기할 수 있는가?" "책 쓰기를 가장 중요한 일로 생각하고 시간을 안배할 수 있는가?" "매일 새벽 4시나 5시에 일어나 출근 전까지 책 쓰기에 집중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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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묻는 이유는 자기관리가 되지 않으면 책 집필보다 덜 중요한 일에 시간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나는 작가의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을 돕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아무리 코칭을 잘해도 당사자가 성실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책 쓰기에서 콘셉트나 주제만큼 중요한 것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끈기다. 이 끈기는 선택과 집중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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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사업가이자 혁신가인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설립하고, 기술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잡스는 애플에서 일할 때 제품 개발에 집중하면서도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제거했다. 특히 아이폰 개발 초기, 그는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모두 넣으려는 팀의 의견을 듣고, 오히려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에만 집중했다. 그 결과, 아이폰은 세상을 바꾼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 나는 잡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다. 그가 얼마나 집중력 있게 업무에 임했는지 알 수 있었다. 잡스는 끊임없는 자기 관리를 통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선택을 배제하고 중요한 일에만 몰두했다. 결국, 그 선택과 집중 덕분에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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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만화가 오다 에이치로는 "원피스"라는 장편 만화를 20년 넘게 연재하면서도 매주 일정한 분량을 꾸준히 그려왔다. 그는 매일 최소한 5시간 이상을 작업에 투자하며, 여유 시간이 거의 없다. 이런 선택과 집중이 있었기에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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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선택과 집중은 성공적인 결과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창작 분야에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관리로 그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나는 책을 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과 집중은 결국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작가가 되기를 꿈꾼다면, 다른 모든 것을 제쳐두고 그 목표에 전념해야 한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포기할지 명확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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