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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는법12

열정과 끈기로 완성하는 책 쓰기: 작가로 가는 길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는 글을 쓸 때 하인에게 자신의 옷을 모두 맡기고, 그 상태로 글쓰기에만 몰두했다고 한다. 이러한 극단적인 방식은 오직 한 가지, 글쓰기에만 집중하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비슷하게, 소설가 이외수는 감옥 철창을 만들어 그 안에 들어가 글을 썼으며, 그 철창에 “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뜯겨 본 자만이 희망을 사냥할 자격이 있다”라는 글귀를 새겨 놓았다. 이들은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이 없이는 좋은 작품을 쓸 수 없음을 몸소 증명했다. 그렇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도 이러한 열정과 끈기를 통해 작가로 거듭날 수 있을까?​작가는 열정과 끈기로 태어난다글쓰기는 재능이 아닌 열정과 의지로 완성된다. 강신주 작가는 “컨디션이 좋을 때 누구나 글을 쓸 수 .. 2024. 12. 26.
나의 독자는 누구인가? '나의 독자는 누구인가?'​책을 쓰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질문이다. 그리고 당신이 쓰게 될 책의 목적과 사명을 정의하는 유일한 출발점은 바로 '고객'이다. 물론, 단순히 개인 소장용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한 용도의 책이라면 상관없다. 그러나 일반 독자에게 판매하거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책을 쓰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고객에 대해 명확히 정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고객은 남성인가, 여성인가?고객은 20대인가, 30대인가? 혹은 다른 연령대인가?고객은 일반 독자인가, 전문가인가?고객이 처한 상황은 어떤가?고객의 가치관과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가?고객의 구매 패턴은 어떤가?고객은 어떤 책을 주로 구입하며, 어디에서 구입하는가?​상업적 목적의 .. 2024. 10. 24.
책 쓰기의 첫걸음, 두려움을 넘어 도전하라 단언컨대, 처음으로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말이 있다.‘쓰고, 무시하고, 도전하라!’먼저 써야 한다. 컴퓨터 앞에 앉아 생각나는 대로 글을 적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생각한 책의 제목을 적고, 그 책의 목차도 하나씩 작성해 본다. 또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머리말을 써본다. 아무리 책을 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도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줄, 두 줄씩 써 내려가며 원고를 만들어 가야 한다.​원고를 쓰기 시작하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정보들이 점차적으로 쌓여갈 것이다. 그리고 책에 몰두하는 순간, 나 혼자 알기에는 아까운 내용들이나 업무 중 쌓인 내공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쏟아져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2024. 10. 22.
초고의 힘 : 걸작은 미완성에서 탄생한다 책 쓰기에 있어 변함없는 진리가 하나 있다. 수십만에서 수백만 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도 처음에는 형편없는 초고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만약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민망한 초고가 없었다면, 현재의 베스트셀러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렵더라도 초고 완성에 집중해야 한다.” 초고가 어딘가 부끄럽고 미완성처럼 느껴지더라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그 초고를 끝까지 쓰는 것이다. 초고가 완성되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수정을 거치면 훌륭한 원고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조지 R. 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를 살펴보자. 이 시리즈는 초기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1996년 첫 권을 출간할 때만 .. 2024. 10. 11.
콘텐츠 수집과 재창조의 중요성 모든 직장인은 책을 쓸 수 있다. 특히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는 직장 생활을 10년 이상 해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특정 분야에서 일해왔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책 한 권을 쓰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 필요한 것은 결단과 용기뿐이다.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은 10년 차 직장인들 중 실제로 책을 내는 사람은 극히 드물까? 그것은 아래 네 가지 이유 때문이다.​첫째, 책이 자신의 인생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모른다.둘째, 현재 다니는 직장이 평생 직장일 것이라 착각한다.셋째, 책은 아무나 쓸 수 없다고 생각한다.넷째, 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책을 쓰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많은 사.. 2024. 10. 8.
책의 기본 구조는 목차다 책을 쓰는 것은 집을 짓는 것과 비슷하다. 누구나 집을 짓는 법을 배울 수 있듯이,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 개미가 둥지를 짓고, 새가 둥지를 만드는 것처럼, 사람도 책을 쓸 수 있다. 다만 많은 이들은 집을 짓는 기술이 부족할 뿐이다.그렇다면 집을 짓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설계도다. 책을 쓸 때 이 설계도에 해당하는 것이 목차다. 책을 처음 쓰는 사람일수록 화려한 내용을 구상하는 데 집중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목차를 세우는 데 소홀할 수 있다.​책 쓰기에서 콘셉트와 주제를 정한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목차이다. 목차를 명확하게 설정하면 이미 책의 절반은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나는 책의 주제와 방향성을 확정한 후, 목차를 작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목차가 잘 짜여지면 ..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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